표시 형식

2020. 1. 4. 22:14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야!

 

  엑셀에서도 워드처럼 셀의 데이터를 예쁘게 꾸미거나 서식을 만드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표시 형식을 살펴보려 한다. 도구모음을 사용해도 되지만 필자는 셀 서식 창을 띄워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셀 서식 창을 띄우는 단축키는 Ctrl + 1이다.

 

  눌러보면 설 서식이란 창이 나올 것인데 처음 탭이 표시 형식이다. 일반부터 기타는 직관적으로 보면 무엇을 하는 것이지 쉽게 알 수있으므로 우리는 사용자 정의 부분을 보기로 하자.

 

G/표준

 

  G/표준이란 General의 약자로 범주에서 일반과 같다. 한글버전에서는 G/표준이라 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영문 버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이것은 큰 의미는 없고 그냥 문자는 문자로 표시하고 숫자는 숫자로 표시한다는 뜻이며 현재의 셀에는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래는 영문 버전이다.

 

 

0

 

  영 책갈피에 꽂아둔, 영 은행잎은 퇴색해도, 영 못견디게 보고싶은...^ ^;

영은 숫자의 자리수 표시자이다. 값이 없어도 영을 표시한다. 심지어 숫자형식의 038같은 표시나 007같은 표시도 가능하다. 표시 형식에 000이라 입력하고 셀에 7을 넣으면 문자가 아닌 숫자의 더블오세븐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단자리와 소수점 뒤의 자리는 0으로 표시되어 있다. 소수점의 자리를 벗어나면 반올림한다.

 

 

#

 

  샵은 영과 같이 숫자의 자리수를 표시한다. 차이점은 값이 없거나 0뿐일때 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서 0뿐일때라는 것에 주목하자. 만일 표시형식에 ##이라 입력하고 셀에 00을 입력하면 표시하지 않지만 20이라 입력하면 20을 표시한다. 주로 천단위 구분기호를 넣을 때 자리수를 표시한다.

 

 

?

 

  물음표, 샵과 동일하다. 단 물음표는 소수점과 분수기호에서 열의 정렬에 사용된다. 특정 열에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하고 소수점으로 정렬하고 싶다면 0.0?이라 입력해 보자. 그럼 예쁘게 소수점 기준으로 정렬됨을 확인 할 수 있다. 쩝 이건 예제로 봐야 쉬울것 같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물음표하면 배트맨3의 짐캐리역인 물음표기호가 생각나면서 대사는 다크나이트의 why so serious?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기사 월리엄의 히스 레저를 좋아했었는데 다크나이트는 보다가 잤다는...

  위의 사진을 보면 3행에 표시 형식의 사용자 지정에 들어간 값이다. C열은 일반일때 D열은 #.0#을 E열은 ???.???를 각 열에 넣어서 표시하였다. G열은 분수이며 지금 활성화된 셀이 G6이므로 셀에 7 22/45는 수식입력줄의7.488... 의 수임을 확인 할 수 있다. 

 

 

;

 

  세미콜론은 데이터 종류를 나누는 구분자이다. 데이터 종류는 크게 문자데이터와 숫자데이터로 나누어진다고 앞에서 말했는데 사용자 정의에서는 4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양수>;<음수>;<0>;<문자> 숫자데이터는 양수일 경우, 음수일 경우, 0일 경우로 나누어서 표기를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공백(스페이스바)


  공백은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띄워도 되지만 직관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_(언더바)를 사용한다. 여기서 언더바만 사용하면 오류가 나며 _-, _), __(언더바 두개) 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것들이 다 한칸 띄우기며 여러번 반복하여 공백을 여러개 넣을 수 있다.



*


  별표는 별표 뒤의 값으로 채운다. 다음 사진을 보자.

  일반에 20172를 입력한 것이고 D7에는 -* #,##0를 표시형식에 넣고 20172를 입력하였다. -(마이너스)기호를 빼도 상관은 없다. 별표뒤에 공백이 있다는 것을 주목하자. 셀을 늘려보면 알 수 있듯이 공백을 -(빼기)기호와 숫자 사이에 자동으로 입력됨을 확인 할 수 있다. 나머지는 직접 해보기 바란다.



@


  골뱅이는 모든 문자를 대표한다. 여기서 모든 문자란 사용자가 입력하는 문자데이터를 말한다. 만일 특정 문자를 입력하고 싶다면 큰따움표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 ]


  대괄호는 색이나 조건 또는 경과된 시간에 사용됩니다. 표시가능한 색상은 8가지로 [검정], [녹색], [희색], [파랑], [자홍], [노랑], [녹청], [빨강]이며 형식의 가장 앞쪽에 넣어야 합니다. 조건은 비교연산자 [=](같다), [<>](같지 않다), [>](보다 크다), [<](보다 작다), [>=](크거나 같다), [<=](작거나 같다)를 사용하면 된다. 특정 셀의 표시형식에 [빨강][<=10]#,##0;[파랑][>10]#,##0 을 입력하면 10이하이면 빨강 휴지를, 10보다 크면 파랑 휴지를 보게 될 것이다. 


  필자도 거의 사용해 본적이 없는 기호인 [h], [m], [s]는 0(24)시를 기준으로 입력된 시간의 경과된 시간을 표시한다. 시스템의 현재 시간을 입력하는 단축키 Ctrl + Shift + ; 눌러 보면 [h]는 경과된 시간을 [m]은 분단위로 [s]는 초단위로 표시한다.



날짜와 시간


  날짜와 시간은 다음 표로 갈음할까 한다.


사용자 지정

표시

설명

d

1 – 31

일을 숫자로 표시

dd

01 – 31

일이 10미만일 경우 0 붙임

ddd

Sun – Sat

요일의 약자를 표시

dddd

Sunday – Saturday

요일 표시

m

1 – 12

월을 숫자로 표시

mm

01 – 12

월이 10미만일 경우 0 붙임

mmm

Jan – Dec

월의 약자를 표시

mmmm

January – December

월 표시

mmmmm

J – D

월 첫 대문자 표시

yy

00 – 99

년의 뒤 두 자리 표시

yyyy

1900 - 9999

년 표시


사용자 지정

표시

설명

h

0 - 23

시 표시

hh

00 – 23

시가 10미만일 경우 0 붙임

m

0 - 59

분 표시

mm

00 - 59

분이 10미만일 경우 0 붙임

s

0 - 59

초 표시

ss

00 - 59

초가 10미만일 경우 0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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